2025韩国科幻·动画·儿童
국내 애니메이션 완구 판매 신기록을 세운 ‘터닝메카드’ 시리즈의 새로운 후속작 ‘터닝메카드갓’이 오는 12일 오전 8시 10분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가 제작한 이번 시리즈는 회당 12분, 총 26편으로 구성된 풀 3D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터닝메카드갓’은 기존 시리즈와 달리 지구에 불시착한 메카니멀들을 사냥하는 다크 섀도우의 악행과 음모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 나찬 일행의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얼티밋 세븐’이라 불리는 일곱 종류의 초강력 메카니멀들이 스토리의 중심에 위치한다.
새 시리즈에서는 ‘링 슈팅’이라는 새로운 배틀 방식이 도입된다. 초이락 측은 “기존 터닝메카드에서는 배틀에서 카드로 기술을 쓰고 체력이 떨어지면 패배하는 데 비해, 이번에는 카드를 사용하면서 상대에게 타격을 주어 링의 개수를 줄이고 남게 된 링으로 최종 승패를 가르는 방식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테이머와 메카니멀의 관계도 더욱 긴밀해졌다. 배틀에서 메카니멀들이 테이머들의 에너지를 받아 링을 발사하기 때문에, 테이머의 역할과 메카니멀과의 우정이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한편 초이락은 10일부터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초이락 브랜드 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터닝메카드갓 코너를 별도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터닝메카드갓 슈팅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터닝메카드갓’은 2021년 국내 애니메이션 시리즈 완구 판매 최고 기록을 세운 인기 콘텐츠의 후속작으로, 한층 높아진 영상미와 새로운 배틀 시스템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